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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2010 Ⅲ 데이터 분석보고서 3: 미디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문화배양효과 연구

저자
배상률
발행사항
서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2
형태사항
p63 : 삽도, 27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원문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2)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3702대출가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3703대출가능-
이용 가능 (2)
  • 등록번호
    0002370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등록번호
    00023703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청소년들이 폭력적 미디어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고 이들 미디어가 뿜어내는 거친 세상의 모습들을 부지불식간에 자신이 속한 세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밝히기 위함이다. 또한, 폭력뿐만 아니라 매체들의 왜곡된 메시지들은 다양하게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자아관 그리고 세계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7년 단기종단연구로 2010년부터 실시한 1~2차년도 패널조사를 바탕으로 텔레비전과 게임이 미치는 문화배양효과를 다양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매체이용량이 많을수록 청소년의 시민적 참여활동(civic participation) 의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각에서 제기되는 게임의 자존감 고취 역할은 이 연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게임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은 우리사회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타인에 대한 믿음이 약하며, 폭력이나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비교적 높다. 이 연구는 기존의 배양효과 연구가 취하지 못했던 종단 조사를 활용해 미디어 사용량의 변화에 따른 배양효과의 증감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이용자(heavy users)들이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줄이게 되면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력에서 차츰 회복될 수 있다. 셋째, 텔레비전은 중학생들에게 폭력성을 배양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소비지상주의와 외모지상주의에 입각한 프로그램들과 비현실적인 외모를 가진 연예인들을 내세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훼손시킬 수 있다. 넷째, 텔레비전을 통해 범죄자, 우리 사회와 섞이지 못하는 이방인, 사회 부적응자, 코미디의 소재로 이주민들에 대한 이미지가 배양이 된 청소년들은 자신의 급우나 이웃, 단짝 친구로 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경향을 보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디어교육을 반영한 입시제도 개선과 미디어 교육 인력양성, 국립 온라인게임중독 예방센터 설립과 온라인 게임 및 영상물 심의·규제 강화 등 네 가지 정책제언을 기술하였다.
목차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내용 Ⅱ. 이론적 논의 1.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실태 2. 강력한 미디어 vs. 능동적 이용자 3. 배양이론 4. 연구문제 Ⅲ. 연구방법 1. 분석자료 2. 주요개념의 측정 Ⅳ. 연구결과 1. 미디어 소비 실태 2. 매체이용량과 시민적 참여도간의 관계 3. 텔레비전과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배양효과 4. 텔레비전과 게임이 청소년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5. 텔레비전과 게임이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력에 미치는 영향 Ⅴ. 결론 1. 연구의 요약 2. 정책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