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1977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31977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생각도, 말도, 행동도 알 수 없는 사춘기 중학생.
20년차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중학생들의 이야기
이 책은 20년 차 중학생 교사가 관찰한, 어른들은 모르는 중학생의 세계를 다룬 책이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는 저자는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중학생들과 보내고 있다. 책은 스스로 중학생 감별사라 자부한 저자가 중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잘못 갖게 된 편견과 오해의 틀을 깨뜨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 부임했을 때 패기 넘치는 신입 교사가 중학생을 겪으며 눈물 흘리고 좌절했던 일, 해가 지나면서 중학생을 다루는 법을 익히며 어느덧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 시간까지 중학생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일종의 성장 에세이기도 하다.
『중학생의 세계』는 사춘기 정점에 있는 중학생들과 지낸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중2병으로 오해받으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중학생들 삶과 생각을 공유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춘기 중학생의 입장을 대변해준다. 또한 집에서는 알 수 없었던 중학생의 돌발 행동과 생각, 그리고 학교에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가며 책은 중학생을 이해하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부모들이 아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며 괴로워하는 아이, 시설에서 생활하며 고군분투하는 아이, 어른의 관심이 받고 싶어 과한 행동을 하는 아이까지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모르는 중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책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이유와 원인을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때로는 발칙하고 가끔은 까칠하지만 엄마의 눈으로,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중학생의 모습은 여전히 순수함을 지닌 아이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중학생의 세계』는 중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어른들에게, 그리고 중2이라는 단어에 가려 중학생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중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전하며 세대 간 갈등의 폭을 줄이고, 지금 대한민국 중학생으로 살아가는 중학생들을 응원한다.
우리는 중학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학생이 겪는 맵고 쓰고 달달한 이야기
한국에서 절대 건들면 안 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중2’다. 중2병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아이들은 까칠하고 반항적이고 예측불가다. 하지만 이 말은 어른들의 입장에서다. 한번쯤 중학생에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중학생의 세계는 어렵고 복잡하다. 어린이도, 성인도 아닌 중간에서 매일 불안해하며 지낸다. 학교와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중학생들에게는 그 어느 것도 쉬운 것이 없다. 청소년이라고 불리지만, 실상 중학생들은 어린이를 갓 졸업한 아이들이다. 그러다보니, 중학생은 어린이도 아닌, 성인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서 어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그러다 보니 중학생들은 더욱 엇나가고 불안해한다.
『중학생의 세계』는 20년 차 중학교 교사가 직접 마주한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어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는 중학생의 모습에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려가며 보냈던 시간들은 저자에게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고, 원인이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의 외면에 아이들은 엇나가고 비뚤어지고, 때로는 입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겪었던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풀어냄으로써, 자신이 잘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학생이 어쩌다 공포의 대상이 되었는지, 조금만 들여다보면 까칠하고 예민해 보였던 아이들도 순수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란 걸 알게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학생은 사춘기지만 어린이에서 이제 막 조금 자란 아이일 뿐이라는 걸, 그러니 어른의 시각으로 어른의 생각을 하고, 어른처럼 행동하길 강요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그저 중학생은 자신의 감정에 어른보다 조금 더 솔직할 뿐이다. 저자는 자신의 열여섯 인생도, 지금의 열여섯 살 인생을 사는 중학생처럼 똑같이 쓴맛이었다고 말한다. 열 여섯을 겪어온 누구라고 그러할 것이다. 그러니, 불안해하는 중학생에게 독하고 쓴 말이 아닌, 위로가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20년차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중학생들의 이야기
이 책은 20년 차 중학생 교사가 관찰한, 어른들은 모르는 중학생의 세계를 다룬 책이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는 저자는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중학생들과 보내고 있다. 책은 스스로 중학생 감별사라 자부한 저자가 중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잘못 갖게 된 편견과 오해의 틀을 깨뜨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 부임했을 때 패기 넘치는 신입 교사가 중학생을 겪으며 눈물 흘리고 좌절했던 일, 해가 지나면서 중학생을 다루는 법을 익히며 어느덧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 시간까지 중학생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일종의 성장 에세이기도 하다.
『중학생의 세계』는 사춘기 정점에 있는 중학생들과 지낸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중2병으로 오해받으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중학생들 삶과 생각을 공유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춘기 중학생의 입장을 대변해준다. 또한 집에서는 알 수 없었던 중학생의 돌발 행동과 생각, 그리고 학교에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가며 책은 중학생을 이해하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부모들이 아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며 괴로워하는 아이, 시설에서 생활하며 고군분투하는 아이, 어른의 관심이 받고 싶어 과한 행동을 하는 아이까지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모르는 중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책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이유와 원인을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때로는 발칙하고 가끔은 까칠하지만 엄마의 눈으로,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중학생의 모습은 여전히 순수함을 지닌 아이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중학생의 세계』는 중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어른들에게, 그리고 중2이라는 단어에 가려 중학생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중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전하며 세대 간 갈등의 폭을 줄이고, 지금 대한민국 중학생으로 살아가는 중학생들을 응원한다.
우리는 중학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학생이 겪는 맵고 쓰고 달달한 이야기
한국에서 절대 건들면 안 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중2’다. 중2병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아이들은 까칠하고 반항적이고 예측불가다. 하지만 이 말은 어른들의 입장에서다. 한번쯤 중학생에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중학생의 세계는 어렵고 복잡하다. 어린이도, 성인도 아닌 중간에서 매일 불안해하며 지낸다. 학교와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중학생들에게는 그 어느 것도 쉬운 것이 없다. 청소년이라고 불리지만, 실상 중학생들은 어린이를 갓 졸업한 아이들이다. 그러다보니, 중학생은 어린이도 아닌, 성인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서 어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그러다 보니 중학생들은 더욱 엇나가고 불안해한다.
『중학생의 세계』는 20년 차 중학교 교사가 직접 마주한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어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는 중학생의 모습에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려가며 보냈던 시간들은 저자에게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었고, 원인이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의 외면에 아이들은 엇나가고 비뚤어지고, 때로는 입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겪었던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풀어냄으로써, 자신이 잘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중학생이 어쩌다 공포의 대상이 되었는지, 조금만 들여다보면 까칠하고 예민해 보였던 아이들도 순수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란 걸 알게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학생은 사춘기지만 어린이에서 이제 막 조금 자란 아이일 뿐이라는 걸, 그러니 어른의 시각으로 어른의 생각을 하고, 어른처럼 행동하길 강요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그저 중학생은 자신의 감정에 어른보다 조금 더 솔직할 뿐이다. 저자는 자신의 열여섯 인생도, 지금의 열여섯 살 인생을 사는 중학생처럼 똑같이 쓴맛이었다고 말한다. 열 여섯을 겪어온 누구라고 그러할 것이다. 그러니, 불안해하는 중학생에게 독하고 쓴 말이 아닌, 위로가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어쩌다 중학생
네 탓이 아니야
어느 초등학교 출신이야?
관종이 되어가는 아이들
왕 거울과 꼬리빗
그래도 엄마가 있잖아요
노트 필기 덕후들에게
교실 속, 투명 인간
수학여행과 운동화 끈
분노조절장애라고요
열다섯 살, 사랑 이야기
진정한 인싸가 되는 법
추억 만들기
Chapter 2 중학생과 나
블랙리스트(Black List)
열여섯 살, 인생의 쓴맛
너와 나의 적정 거리두기
중학생을 다섯 살 아이처럼 대해 보세요
중학생에 스며들다
ISFJ 교사와 서른 개의 핸드폰
저는 남자 반하겠습니다
매운맛 선생
선생님, 화를 좀 줄이세요
모범생의 기준
늘 억울해하는 너에게
Chapter 3 세상 속 중학생
교복 입고 담배 피워봤니?
마음만 받을게
성장통
늪
6월을 조심하세요
유교걸이라 미안하다
평범한 중학 생활
학교는 그냥 학교였으면
고객님, 폭언을 삼가해 주세요
학교 오는 길, 집에 가는 길
번아웃 중학생
Chapter 4 덧붙이는 이야기
중학생 감정 사용 설명서; 사춘기의 희로애락
교사 엄마가 해석한 고교학점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