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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저자
강금주
발행사항
서울: 북클라우드, 2013
형태사항
p304 , 23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4324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4324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이보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십대 자녀교육서는 없다!”

30년 동안 <십대들의 쪽지>를 통해서 만난 십대들의 이야기와
18년 동안 3,600여 명의 십대들과 3주간 지내면서 발견한 십대 문제,
7,000여 명의 부모가 선택한 자녀 문제의 이해와 해결책을 담았다!



초4부터 중3까지,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자신을 ‘십대’라고 칭하며, 부모에게 까칠하게 대답하거나 반항하는 등의 사춘기적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부모 세대와는 다르게,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이 아이들을 기형적으로 성숙시키는 현실이다.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여자아이들은 지능적으로 왕따를 시키기 시작하고, 남자아이들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해마다 문제 성향을 보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니, 1~2년 후에는 또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를 일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부모들의 관심이 아이의 ‘성적’으로 옮겨 간다. 그러나 이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성적만이 아니다. ‘문제의 싹’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가 나쁜 기회에 공평하게 노출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내 아이만 문제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다. 따라서 내 아이를 문제없이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신경 쓰고 해야 할 분명한 역할이 있다.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십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온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강금주 대표가 쓴 십대 자녀교육서이다. 젊은 날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이후에는 청소년 전문 상담자로 이 땅의 십대와 밀착된 삶을 살아온 저자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왔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이가 사춘기적 문제 행동을 보일 때는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하는지를 수많은 사례와 상담 케이스를 빌어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알려준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십대들의 생각과 속마음, 그리고 십대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사춘기 십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바로미터를 제시한다. 십대 자녀를 둔 부모, 이제 곧 십대가 될 자녀를 둔 부모라면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아이의 문제를
‘사춘기적 증상’으로 착각하지 마라!

부모는 아이가 전에 없던 말대답을 하거나 거칠게 행동하면 ‘이젠 우리 아이에게도 사춘기가 왔구나.’ 하면서 아이의 거칠고 예의 없는 행동이나 말투를 인정하고 묵과한다. 사춘기를 말없이 받아주는 것이, 아이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재치 있게 대응하는 교육적인 부모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사춘기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말한다. 즉, 말없이 받아주는 것이 최선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훈련되지 않은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십대 아이의 문제들을 모두 ‘사춘기 증상’으로 여긴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감기가 낫듯이 사춘기 증상도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이때 부모가 고쳐주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 모양과 형태를 바꿔가며 아이를 망쳐놓을 뿐이다. 저자는 아이의 문제와 사춘기적 증상을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아이를 사랑한다면 옳고 그름을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습관과 태도를 훈련시키면 이후 십대 아이와 지내는 게 한결 편해진다고 말한다.
책에는 흔들리는 십대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의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사춘기가 끝나기 전 내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문제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십대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문제이기에 쉽게 공감이 가며, 그 해법은 현실적이라 더욱 수긍이 간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왔다는 것은 이제 다 키웠으니 손을 떼라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점에서 부모가 온전히 아이를 가르치고, 아이에게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정해줘야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흔들리는 십대,
부모가 답이다

아이의 모습이 이해되지 않을 때, 아이의 행동이 눈에 거슬릴 때, 정말로 내 자식이지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부모는 스스로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아이가 보이는 대부분의 문제는, 사실 어쩔 수 없이 부모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감수성이 한창 예민한 아이에게 무심코 상처 주는 말은 하지 않았는지, 공부와 성적에만 관심을 두고 아이가 하는 다른 말에는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칭찬에 인색하고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돌이켜 생각해봐야 한다.
저자는 사춘기 십대 아이를 흔들리게 만드는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부모이나, 결국 그것을 해결할 마스터키를 가진 사람도 부모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며, 더욱 성장할 수도, 엇나갈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부모는 급한 마음과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고, 이제라도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고 잘 지낼 것인지 배워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갈 것인지 노력해야 한다.
누가 봐도 문제가 있을 땐, 이미 늦다. 사춘기 증상이 조금 보이기는 하나 TV나 영화에서 보는 십대 문제아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바로 지금이, 내 아이를 더 세심하게 들여다봐야 할 때다. 내 아이가 보내는 사인을 읽어야 할 때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고트 로데오! 어디에 SOS를 보내야 하나? 책을 시작하며 - 어느 날 찾아온 사춘기, 아이가 엇나갈까봐 엄마는 두렵다 - 누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겠는가? 마스터키는 부모가 쥐고 있다 - 아이의 말을 들어라! 문제의 80%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도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1장. 당신의 아이는, 괜찮은가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된다 문제아, 문제가 있는 아이, 문제가 없는 아이 ‘팬픽’을 아세요? 어른의 권위가 통하지 않는다 십대가 무서운 건 충동적이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하는 학교 폭력 꿈꾸기엔 너무 늦었다?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느낀다 아이는 하루아침에 괴물이 되지 않는다 2장. 아이를 아프게 하는 부모는 아니었는가 성적만으로 아이를 평가하는 부모 내 아이에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 아이를 무시하는 말을 습관처럼 하는 부모 아이의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부모 지나치게 엄격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부모 아이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하는 부모 말이 거칠고 폭력적인 부모 혼내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부모 부자 아이, 가난한 부모 3장. 흔들리는 십대, 부모가 답이다 아이의 실패를 축하하라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줘라 드러난 행동보다 ‘메시지’를 읽어라 아이의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콕스 같은 부모가 되어라 검사의 눈과 변호사의 입으로 대하라 아이의 나쁜 습관과 싸우기를 포기하지 말라 적절한 체벌은 용서보다 강하다 때로는 일상에 암행어사가 되어라 오늘 내 아이의 모습이 최선이라고 인정하라 4장.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 전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들 가치관 》》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줄 알기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남의 아픔에 눈감지 않는 마음 가족관계 》》 부모도 도움이 필요한 존재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법 자녀도 사랑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활습관 》》 무엇을 하든 바른 행동과 말투가 기본이다 두꺼운 책도 읽을 줄 아는 독서 습관 학교생활 》》 암기 공부는 실력을 쌓기 위한 첫 단계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공부하는 법 자유롭게 말하고 질문하는 습관 노력하며 공부하는 모습에 대한 자부심 친구관계 》》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 되기 이성 교제는 가능한 한 미루는 게 좋다 5장. 아이는 부모가 변화시킬 수 있다 툭하면 신경질과 짜증을 내는 아이 알아서 하겠다면서 제대로 하지 않는 아이 입만 열면 불평불만인 아이 집에만 오면 말이 없어지는 아이 연예인에 빠져 있는 아이 쓸데없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음란물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아이 욕을 너무 많이 하는 아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부산한 아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 매사 자신감이 없는 아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 방 청소를 하지 않는 아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아이 담배 피우는 아이 부록-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이렇게 바꿔보자! 맺음말- 부모는 믿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