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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단행본세상이 보이는 지식 3

청소년 인권 수첩: 개인의 자유와 지구 공동체를 함께 생각하는 인권 교과서

발행사항
서울: 양철북, 2010
형태사항
247p. : 삽도, 22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2285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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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0002228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인권의 개념·역사에서 청소년 인권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인권 교과서!

책은 인권의 철학·역사에서부터 한국의 청소년 인권까지 두루 다룬다. 유엔과 국제비정부기구의 역할도 자세히 소개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그렇듯이 인권 실현을 위한 행동도 인권 공부로부터 시작하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어른과 청소년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맞춤형 인권 교과서다.

평화·연대·공존의 세대를 위한 인권 이야기!

예전에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밀림을 개발하지 않아야 내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인권이 보장된다. 전쟁에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아야 아프리카 친구들이 먹을 한 끼의 밥을 구하기가 쉬워진다. 세계가 연결되어 있듯이 이처럼 인권도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지구공동체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논리가 필요한 것이다. 책은 이것을 3세대 인권이라고 정의한다. 물론 학교가 내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골똘히 생각하는 것에서 인권이 출발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이 인권 3세대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키우고 논리를 익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평화·연대·공존의 세대를 위한 인권 이야기!

예전에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밀림을 개발하지 않아야 내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인권이 보장된다. 전쟁에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아야 아프리카 친구들이 먹을 한 끼의 밥을 구하기가 쉬워진다. 세계가 연결되어 있듯이 이처럼 인권도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지구 공동체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논리가 필요한 것이다. 책은 이것을 3세대 인권이라고 정의한다.
1세대 인권은 시민적·정치적 자유권을 뜻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발견한 자유권은 모든 인간에게 있는 고유한 권한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지를 공동으로 결정할 권한이며 몇 사람이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는 권한이다. 선거권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자유도 생존이 보장되어야 누릴 수 있다. 이것에 주목한 것이 바로 17~18세기 ‘계몽’으로 나타난 2세대 인권이다. 2세대 인권은 곧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복지와 의무 교육에 대한 권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3세대 인권은 집단적 인권을 의미한다. 집단적 인권은 세계 모든 나라가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을 자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이 인권은 지구에 사는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 국민의 이해만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나라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동할 때 실현될 수 있다. 1948년에 발표된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이를 연대권이라고 해 제28조에 명시했다. “모든 사람은 이 선언의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체제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
21세기는 세계화 시대이다. 자본이 허문 국경은 빈곤·평화·환경 등의 문제에서도 국경을 허물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 나라의 정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온 세계가 공존과 평화, 연대의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세대에게 요구되는 인권 감수성과 인권 논리이다.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이 인권 3세대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키우고 논리를 익히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인권의 개념·역사에서 청소년 인권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인권 교과서!

책은 인권의 철학·역사에서부터 한국의 청소년 인권까지 두루 다룬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인권 지식 83가지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실었다. 독일어 원서를 바탕으로 해서 청소년 인권 활동가인 공현이 한국 실정에 맞게 글을 고치고 덧붙였다. 특히 공현이 덧붙인 ‘7장 한국의 인권’과 ‘8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은 우리 시대에 일어난 일들을 인권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살펴보면서 인권의 의미를 짚어 보고 있어 각별하다.
‘1장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여러 주제를 다룬다. ‘2장 인권 실현을 향한 긴 여정’은 현존하는 인권 실현의 최고태로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이 탄생하기까지 인권의 역사를 철학적·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본다. ‘3장 새로운 세대의 인권’은 인권과 다른 기본권과의 연관성, 세계화 시대, 인권으로서의 3세대 인권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4장 세계의 양심, 유엔’은 대표적인 국제 인권 실현 기관으로서 유엔의 역할을 자세하게 살펴보며, ‘5장 인권을 지키는 국제비정부기구’는 인권 실현을 위한 꼭 필요한 존재로서 대표적인 국제비정부기구들을 소개한다. ‘6장 세계의 인권’과 ‘7장 한국의 인권’은 세계와 한국의 인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그림처럼 보여준다. 한국의 인권에서는 ‘2009년 용산 참사’와 최근 불거진 ‘국가인권위원회’ 문제를 인권의 본래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7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 체벌 문제를 비롯해 한국의 청소년 인권 문제를 10개의 주제로 분석한다. 마지막 ‘9장 인권을 위한 실천’은 “인권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현실이자 살아 숨 쉬는 생명체와도 같은 존재이므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소박한 실천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을 따뜻하면서도 명쾌하게 일러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인권 실현을 위한 행동도 인권 공부로부터 시작하면 더 큰 성과를 얻게 마련이다.《청소년 인권 수첩》은 어른과 청소년이 교실과 가정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기에 맞춤인 인권 교과서다.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청소년 인권 수첩》은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는 관점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청소년 경제 수첩》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책따세 추천 도서’, 두 번째 책《청소년 정치 수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목차
차 례 1장 인간의 존엄성 2장 인권 실현을 위한 긴 여정 3장 새로운 세대의 인권 4장 세계의 양심, 유엔 5장 인권을 지키는 국제비정부기구 6장 세계의 인권 7장 한국의 인권 8장 한국의 청소년 인권 9장 인권을 위한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