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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단행본

중도입국청소년의 학교생활

발행사항
서울: 천년의상상, 2021
형태사항
127 p., 19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3051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3051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중도입국청소년, 그들은 누구인가?

나고 자란 곳을 갑자기 떠나야만 한다면? 하루아침에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야 한다면? 그것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면? 재혼가정 및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오게 된 이들의 이야기다. 언어와 문화 차이, 낯설고도 친숙한 가족들과의 관계, 국적과 비자 문제 등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이들은 자기 진로를 개척해 나가야 하는 ‘청소년’이자 학교 안팎을 오가는 ‘학습자’다. 중도입국청소년이 어떤 필요와 가능성을 가지고 우리 교육 현장으로 들어오는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던 이들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할 때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어떤 교육적 필요를 가지고 있는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국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자녀와는 달리 한국어 소통이 어렵고 문화적 정체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국 사회로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어 실력, 체류 자격 문제 등으로 공교육 진입 자체는 물론 교육을 마친 후의 진로 문제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도입국청소년이 공교육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어떤 교육활동을 지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된 적은 없다. 저자들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적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이야기에 주목한다. 오랜 시간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한 교육 전문가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어떤 가능성을 보여주는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중 언어의 사용, 국경을 넘나드는 진로 포부, 견고한 자립심 등은 ‘한계’라는 이름으로 규정할 수만은 없는 이들의 삶의 조건과 주체성을 드러낸다. 저자들은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모습을 토대로 그들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제언한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히 경계인의 삶을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임을 주장한다.
목차
서문 01 중도입국청소년은 누구인가요? 02 한국의 다른 청소년들과 비슷하고도 달라요 문화가 다를 뿐 틀린 건 아니에요 가족이 헤어지는 건 슬픈 일이에요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03 중도입국청소년의 학교생활은 어떨까요? 학교의 특징에 따라 적응도 달라요 학교 적응이 쉽지는 않아요 말이 통하는 친구들과 놀아요 우리를 지지해 주는 선생님이 좋아요 04 중도입국청소년의 장점이 있어요 두 나라 말을 할 수 있어요 부모님 나라에 친척이 살아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살아갈 힘을 길러요 05 중도입국청소년의 진로가 궁금해요 대학을 가고 싶지만 현실은… 취업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요 한국 국적 취득은 하늘의 별따기예요 06 중도입국청소년의 진로, 어떻게 지원할까요? 입국 초기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요 부모 상담과 교육도 필요해요 강점과 특성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해요 적극적인 진로교육이 필요해요 07 우리들의 학교, 함께 만들어요!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