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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리 없는 질서: 노르웨이, 핀란드 교육에서 배우다

발행사항
서울: 마음산책, 2015
형태사항
261 p: 삽도, 23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5394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5394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가 발표되면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 나라들이 있다. 흔히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를 통칭하는 ‘북유럽’ 국가들이 바로 그렇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와 천혜의 자연환경, 고유한 예술적 정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정책적 지향점으로 인식되는 북유럽. 그들의 행복은 도대체 어디서 길러지고 얻어지는 것일까? 핀란드 현지에서 오랫동안 아티스트 겸 아트디렉터로 활약해온 저자는 그 의문의 해답을 ‘교육’에서 발견한다. 현지 거주자의 이점을 십분 활용해 직접 경험한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교육은 각자가 타인 그리고 사회와 바르고 원만한 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목적을 둔다. 그래서 교육은 학교, 집, 거리, 놀이터,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아이들은 학교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자라서도 사무직과 노동직을 가리지 않으며 편견 없이 원하는 직업으로 나아간다. 모두가 잘 살고 평등하길 지향하는 북유럽 복지의 바탕엔 이런 교육이 깔려 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벤치마킹될 수 없는, 인본주의라는 노하우에 토대를 둔 교육이다. 저자는 이러한 학교 현장을 바로 근처에서 관찰하며 이상적인 학교생활이 무엇인지 거듭 묻는다. 학생, 교사, 건축가, 화가, 노동자에 상관없이 활기찬 미소를 띤 사람들. 그들의 웃음과 씩씩한 숨소리는 진정 행복한 교육이란 글자와 지식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돌아보게 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당신의 아이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인가 노르웨이 (N o r w a y) 노르웨이 사람들 거리에서 만난 천사들 노동 인권, 노동의 효율성을 배우다 최고의 노동환경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을 몸으로 터득하는 아이들 노르웨이 학교 디자인 아이는 미래다-파게르보르그 유치원 학교는 마을이다 핀란드 (F i n l a n d) 사색의 공간에서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다 실용적인 공예?예술 교육 학교에서 제공하는 하루 한 끼 식사의 의미 엄마와 딸, 기다림의 의미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마음속 진정한 스승을 기억하며 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