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민들레 선집 14
'어른아이'를 만드는 사회: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어른의 역할은 무엇일까
- 발행사항
- 서울: 민들레, 2024
- 형태사항
- 177 p., 19cm
- 총서명
- 민들레 선집; 14
- 비통제주제어
- 어른아이, adult-child, 자녀양육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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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2318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32318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어른 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어른아이(adult-child)’가 등장했다. 성인이 되었지만 내면은 아이 같은 이들, 주체성이 부족해 자기 삶의 문제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이들을 말한다. 불안한 사회 속에서 어른들은 점점 아이들의 삶에 깊이 개입하고, ‘과보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독립은 점점 늦어진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교육과 양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어른의 역할을 성찰한다. 1부에서는 ‘너그럽고 친절한 육아’에 사로잡힌 부모, 아이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양육 방식으로 ‘아이 길들이기’가 생겨나는 현상을 살핀다. 2부에서는 육아서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양육자, 독립적인 아이를 키우는 독일의 교육과 양육 문화,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부모 신화’를 넘어서는 글까지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을 통해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홀로서기를 위한 그 과정에 함께하는 어른의 역할을 두루 고민해볼 수 있다. 오늘의 양육 문화를 돌아보며 어른다운 어른이 많아지는, 성숙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교육과 양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어른의 역할을 성찰한다. 1부에서는 ‘너그럽고 친절한 육아’에 사로잡힌 부모, 아이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양육 방식으로 ‘아이 길들이기’가 생겨나는 현상을 살핀다. 2부에서는 육아서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양육자, 독립적인 아이를 키우는 독일의 교육과 양육 문화,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부모 신화’를 넘어서는 글까지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을 통해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홀로서기를 위한 그 과정에 함께하는 어른의 역할을 두루 고민해볼 수 있다. 오늘의 양육 문화를 돌아보며 어른다운 어른이 많아지는, 성숙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
목차
엮은이의 말_끝나지 않는 육아 블랙홀에서 벗어나는 길
1부_무엇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가
지나치게 친절한 부모들 | 문미희
아이의 독립, 부모의 독립 | 홍정인
캥거루족이 주머니를 박차고 나갈 수 없는 이유 | 양미영
과잉 양육과 아이 길들이기 | 크리스 메르코글리아
코로나 이후에 나타난 초등 아이들의 발달지연 | 한희정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 얻은 것과 잃은 것 | 이덕희
키에 대한 집착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 이의철
아이들은 미숙하고 또 성숙하다 | 현병호
2부_스스로 서는 인생을 응원하며
아이들은 어른의 눈 밖에서 자란다 | 장희숙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일까 | 이인진
육아서를 버리고 육아가 가벼워졌다 | 유보라
아이의 책가방을 열어보지 마세요 | 박소진
사랑을 잃으며 주체적인 인간이 된다 | 이수련
다시 일어서는 힘, 회복탄력성 | 장희숙
왕의 DNA를 가진 아이도 특별하지 않다 | 홍정인
어른이 된다는 것 | 현병호